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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플랜비스포츠,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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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플랜비스포츠,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 MOU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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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과 스포츠청년협동조합 플랜비스포츠가 손을 잡았다.

플랜비스포츠는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과 박항서 플랜비스포츠 이사장이 11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박항서 플랜비스포츠 이사장이 MOU 협약서에 사인하고 악수하고 있다. [사진=플랜비스포츠 제공]

플랜비스포츠는 연간 4만명 가량 배출되는 은퇴선수들이 본인의 재능을 살려 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돕고 스포츠 정신 확대를 위해 일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난해 청년협동조합 공모전에서 당선돼 신협의 후원을 받고 있다.

경남FC 행정 프런트 출신 직원들이 뼈대를 구축한 플랜비스포츠는 2002 한일 월드컵 수석코치를 지낸 박항서 창원시청 축구단 감독이 이사장을 맡아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교육복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1기 ‘신협 어린이 축구교실은’ 오는 19일부터 사흘간 대전 유성구 신협연수원에서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스포츠를 통한 협동심, 사회성 함양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문철상 이사장은 “아이들이 축구를 통해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의 가치를 배우고 사회성과 리더십을 갖춘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항서 이사장은 “금번 신협재단과의 협약이 은퇴 축구선수들의 재사회화를 돕고 어린이들에게 축구를 통한 스포츠 정신을 보급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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