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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맨투맨' 채정안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 극 전개에 미칠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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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맨투맨' 채정안의 밝혀지지 않은 과거, 극 전개에 미칠 영향은?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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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드라마 ‘맨투맨’에는 정체가 모호한 인물들이 다수 등장한다. 그 중에서도 채정안의 과거와 정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4월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연출 이창민)은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박해진 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극을 전개하고 있다.

‘맨투맨’의 박해진이 작전을 위해 여운광(박성웅 분)의 개인 경호원이 되며 다양한 에피소드가 만들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박성웅과 관련된 주변 인물들 역시 함께 주목 받고 있다. 특히 박성웅의 전 연인이자 송산 그룹 모승재(연정훈 분)의 아내가 된 송미은(채정안 분)에 대한 관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JTBC '맨투맨‘ 채정안 [사진= JTBC '맨투맨‘ 화면 캡처]

현재까지 ‘맨투맨’의 전개에서 채정안의 역할은 크게 돋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송산 그룹 연정훈의 악행이 심화될수록 채정안의 활동 범위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박성웅과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사이였던 채정안은 갑작스럽게 그와의 이별을 선언한다. 게다가 이별 선언 이후 갑작스럽게 연정훈의 아내가 되며 의아함을 더했다.

현재 채정안이 왜 돌연 이별을 선언하고 박성웅의 곁을 떠났는지, 어떻게 연정훈과 인연을 맺게 됐는지 의문으로 남아있다. 뿐만 아니라 채정안이 왜 여전히 박성웅의 주변을 떠나지 못하며 그를 도와주고, 연정훈의 눈을 속이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도 계속해서 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채정안이 결혼 생활을 하며 연예인 생활을 접고 관련 사업을 하기 시작한 이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JTBC '맨투맨‘ 채정안 [사진= JTBC '맨투맨‘ 화면 캡처]

‘맨투맨’의 중심 악역은 연정훈이고, 연정훈과 적대적 관계에 있는 인물들은 박해진과 박성웅으로 대표된다. 앞으로의 전개 과정에서 세 사람을 중심으로 한 갈등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 채정안이 연정훈을 함정에 빠지게 할 카드를 쥐고 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그의 행동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맨투맨’ 속 채정안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에 대한 의문들은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앞으로 채정안의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비밀들은 연정훈의 악행과 과거가 드러나며 함께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때 채정안이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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