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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윤성환 최고 피칭, 홈런 두방이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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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감독 "윤성환 최고 피칭, 홈런 두방이 결정적"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05 2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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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 "박석민 나아질 것, 박해민 부상 상태 경과 지켜봐야"

[대구=스포츠Q 이세영 기자] “윤성환은 최고 피칭을 했다. 홈런 2방이 결정적이었다”

시리즈 전적을 원점으로 돌린 삼성 류중일 감독이 선발 윤성환과 대포를 쏘아올린 야마이코 나바로, 이승엽을 칭찬했다.

삼성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선발 윤성환의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실점 호투와 홈런 2방 포함 9안타를 때려낸 타선의 화력으로 넥센에 7-1 승리를 거뒀다.

▲ [대구=스포츠Q 노민규 기자]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승리를 거둔 류중일 감독은 경기 수훈 선수로 7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은 윤성환을 꼽았다.

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윤성환이 최고의 피칭을 했다. 어느 때보다 볼 끝이 좋았다”며 “역시나 변화구가 잘 먹혔다”고 평가했다. 이어 “나바로와 이승엽이 때려낸 홈런 2개가 결정적이었다”며 “타선이 점점 살아나는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현했다.

안지만, 임창용의 투입에 관해서는 “나갈 타이밍은 아니었지만 단기전은 잡을 경기를 잡아야하지 않냐”며 “(시리즈 운명이) 차우찬, 안지만, 임창용이 어떻게 싸우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중심 타자들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류 감독은 “하위타선이 잘 쳐서 득점을 내기도 하지만, 중심타선에서 타점을 내야 승산이 있다”며 “박석민이 3삼진을 당했지만 옆구리 때문에 훈련이 부족했고 게임 감각이 무뎌져서다. 점점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고 믿음을 보였다.

3회말 2루 도루를 하다 왼손 약지 손가락을 다쳐 병원으로 후송된 박해민에 대해서는 “인대가 50% 손상돼 상황을 봐야 한다”며 “타격은 쉽지 않을 것이다. 수비나 대주자가 되면 쓰겠지만 안 된다면 아쉽게 마무리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1승1패로 균형을 맞춘 삼성은 서울로 올라와 통합 4연패에 도전한다. 류 감독이 장원삼을 선발 예고한 가운데 7일 넥센의 홈구장인 목동구장에서 3차전이 펼쳐진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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