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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성경·조혜정 무슨 일 있었길래? 친해보이는 모습은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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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이성경·조혜정 무슨 일 있었길래? 친해보이는 모습은 '연기'?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13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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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이성경이 조혜정을 일부러 따돌렸다?

몇몇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 이성경이 동료 배우 조혜정에게 보인 행동에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이성경과 조혜정은 함께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하며 친분이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이성경의 SNS 뿐만 아니라 동료배우 이주영의 SNS에는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절친한 사이로 그려진 이성경, 이주영, 조혜정 세 배우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다수다.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역도부 삼인방으로 절친 케미를 보여줬던 이성경, 이주영, 조혜정 [사진 = MBC '역도요정 김복주' 방송화면 캡처]

그렇다면 누리꾼들이 지적한 이성경의 '태도'는 무엇일까? 

조혜정은 '역도요정 김복주' 코멘터리 작업 현장에서 조혜정은 SNS 라이브 방송으로 현장 배우들을 비추며 이야기를 진행했다. 이때까지는 훈훈한 모습이었다.

그러나 조혜정이 라이브 방송을 하고 있던 도중 이성경이 SNS 라이브 영상을 틀었고 금새 접속자가 폭주했다. 주변 배우들은 상대적으로 접속자가 적은 라이브를 하고 있는 조혜정에게 "라이브 종료해라"라고 농담으로 이야기 했다.

이성경은 조혜정에게 "왜 기죽은 표정을 짓냐"고 농담했고, 조혜정은 쓸쓸한 표정으로 "아무도 저한테 신경 안써요"라는 말을 끝으로 방송을 종료했다.  이주영 및 몇몇 배우만이 조혜정의 영상에 신경써 줬을 뿐이다.

'역도요정 김복주' 당시 조혜정과 이성경은 SNS에 절친한 사진을 다수 게시하며 친분을 보여줬다. [사진 = 이주영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누리꾼들은 "조연을 맡은 조혜정을 무시한 행동 아니냐", "이성경이 자신의 인기를 자랑하기 위해 조혜정에게 무안을 줬다"며 비판의 여론이 일었다. 

다른 배우들의 태도도 문제가 됐다. 이성경을 두둔하고 조혜정을 무시하는 뉘앙스로 느껴질 수 있는 발언을 한 것. 

하지만 일각에서는 누리꾼들의 '예민반응'을 지적했다. 몇몇 누리꾼들은 "친하니까 '몰이' 하는 것 아니냐. 왜 예능을 다큐로 보냐"며 지적했다. 모두가 친하다 보니 사사로운 장난을 친 것이라는 주장이다.

조혜정과 이성경은 '역도요정 김복주' 당시 SNS를 통해 친밀감 넘치는 사진을 통해 친분을 과시했다. 단편적인 상황을 보고 이성경이 조혜정을 따돌렸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실제 많은 사소한 사건들이 스타들의 '왕따 논란'으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다른 배우들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최근 이성경과 열애설을 공개한 남주혁을 비롯, 대다수의 배우들이 조혜정을 무시하는 태도로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진실은 코멘터리 녹음 현장에 있던 '역도요정 김복주' 배우들 만이 알 것이다. 이성경의 '따돌림' 논란에 누리꾼들은 각자의 생각을 토로하며 격론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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