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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패 아니다, 소사 무너진 넥센의 고민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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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1패 아니다, 소사 무너진 넥센의 고민거리는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4.11.06 0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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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2차전] '소사 조기강판' 넥센, 선발진 새판 짤 가능성 생겨

[대구=스포츠Q 이세영 기자] 단순한 1패라고 치부하기에는 곳곳에 불안요소가 드러난 경기였다. 1차전을 잡으며 창단 첫 한국시리즈 승리를 거머쥐었던 넥센의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넥센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과 경기에서 1-7로 졌다. 1차전을 4-2로 이겼던 넥센은 원정 2연전을 1승1패로 마무리, 홈에서 선전을 기대해야할 상황에 놓였다.

선발 헨리 소사의 부진이 컸다. 이날 2⅔이닝 동안 6피안타(2피홈런) 3탈삼진 1볼넷 6실점을 기록한 소사는 3이닝을 채우지 못한 채 마운드에서 쓸쓸히 물러났다. 소사가 무너지면서 넥센은 향후 선발진 운용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여지가 생겼다.

▲ [대구=스포츠Q 노민규 기자] 소사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3이닝을 던지지 못한 채 물러났다.

현재 염경엽 감독은 3선발로 선발진을 가동하고 있다. 앤디 밴 헤켄과 소사, 오재영이 바로 그들이다. 이 가운데 내구성이 비교적 뛰어난 소사가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7일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 마운드에 올랐던 소사는 사흘 동안 쉰 뒤 31일 4차전에 출격했다.

플레이오프가 4차전에서 끝나 이날 등판을 앞두고 휴식일이 늘었지만, 소사는 다음 등판을 앞두고 또 3일밖에 쉬지 못한다. 오는 10일 5차전에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이제는 체력적인 부분을 생각해야 할 때가 됐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소사가 너무 잘 하려는 욕심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며 “공이 높게 뜨면서 초반에 실투가 너무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의 2선발 요원에 대한 믿음은 여전했다. 염 감독은 “소사가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한다. 다음에는 잘 던질 것”이라고 신뢰를 보냈다.

syl015@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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