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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생각 바꿔 결혼을 해도 걱정… 고부갈등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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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롯초점Q]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생각 바꿔 결혼을 해도 걱정… 고부갈등 예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4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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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와 류수영이 결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난관을 겪기 시작했다. 결혼을 두고 이어지는 두 사람의 갈등은 이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극 전개에 긴장감이 더해지고 있다.

지난 3월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의 메인 커플로는 변혜영(이유리 분)과 차정환(류수영 분)이 등장하고 있다. 두 사람은 달콤 살벌한 연애를 이어가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이유리와 류수영은 가족들 사이에서 일어난 갈등으로 인해 쉽지 않은 연애를 이어왔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결혼이라는 주제를 두고 곤란을 겪기 시작했다.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이유리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와 류수영은 나영실(김해숙 분)과 오복녀(송옥숙 분)의 갈등으로 인해 첫 위기를 겪었다. 이후 두 사람은 가까스로 다시 만남을 이어갔다. 그러나 동거 사실을 가족들에게 들키게 되며 다시 한 번 큰 위기를 겪게 됐다.

동거 사실을 들키게 된 이후 이유리와 류수영은 확연한 입장 차이를 보이기 시작했다. 류수영은 결혼을 계획하기 시작했지만 이유리는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비혼주의적 입장을 보여주고 있는 이유리의 태도에 가족들은 물론이고 류수영 역시 답답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송옥숙은 다시 한 번 이유리와 대립하게 되며 이들의 결혼은 더욱 멀어지게 됐다.

‘아버지가 이상해’의 전개상 이유리와 류수영은 언젠가 결혼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이들이 현재 겪고 있는 난관을 넘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사진=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 화면 캡처]

뿐만 아니라 이유리와 류수영이 결혼을 하게 되더라도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유리와 송옥숙의 갈등은 극심한 고부갈등으로 변화해 이혼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유리와 류수영 사이의 갈등은 오래 전부터 계속됐다. 두 사람의 갈등에는 송옥숙의 역할이 가장 큰 상황이다. 근본적인 갈등의 원인인 송옥숙의 태도와 한 가지 문제에 대한 이유리와 류수영의 좁혀지지 않는 관점은 관계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결혼에 대한 입장 차이를 줄이더라도 이유리와 류수영은 두 사람의 문제 뿐 아니라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계속해서 갈등을 겪게 될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이 과정을 ‘아버지가 이상해’의 이유리와 류수영이 어떻게 이겨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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