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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이효진 쌍끌이'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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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이효진 쌍끌이' 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선두 질주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1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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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온아와 이효진이 폭발한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컬러풀대구를 잡고 선두를 지켰다.

SK 슈가글라이더즈는 14일 청주대 석우체육관에서 열린 2017 SK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15골을 합작한 김온아(8골), 이효진(7골)을 앞세워 컬러풀대구를 27-24로 물리쳤다.

시즌 10승(2패 1무) 고지를 밟은 SK는 9승 3패 1무(승점 19)의 삼척시청, 9승 4패의 부산시설공단, 9승 3패(이상 승점 18)의 서울시청에 앞선 1위률 유지했다.

▲ SK 슈가글라이더즈가 컬러풀대구를 잡고 여자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대구는 5승 1무 7패(승점 11)로 5위다. 김진이는 9골로 분투했지만 팀이 져 고개를 숙였다.

앞선 경기에서는 경남개발공사가 광주도시공사를 32-24로 누르고 시즌 2승(11패)째를 챙겼다. 원미나와 이유진이 나란히 9골씩을 작렬, 완승을 견인했다.

광주는 개막 후 13연패 수렁에 빠졌다. 지난 시즌 전적까지 포함하면 16연패다.

남자부 경기에서는 두산이 SK 호크스를 24-21로 제압하고 1위 질주를 이어갔다. 5연승. 윤시열이 전반 10골 포함 12골로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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