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조혜정이 이성경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경전을 벌었다는 오해를 사며 누리꾼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는 가운데 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조혜정은 배우 조재현의 딸로 최근에는 다이어트로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92년생인 조혜정은 지난 2015년 예능프로 '아빠를 부탁해'를 통해 방송에 데뷔했다. 조재현의 딸로 잘 알려진 그는 이후 드라마 조연으로 출연하기 시작하며 배우로서 변신을 시도했다.
하지만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첫 주연작 웹드라마 '상상 고양이'에서 조혜정은 어설픈 연기력과 연예인답지 않은 외모로 많은 누리꾼에게 비판을 받았다.
이를 계기로 조혜정은 자신의 연기력 향상과 다이어트를 통한 외모 변신에 공을 들였고 현재는 지상파 메인 드라마 조연급 배우로 성장했다. 앞으로 활약에 기대감이 쏠리는 배우다.
한편 14일 조혜정과 이성경의 인스타그램에는 서로가 라이브방송을 두고 신경전을 벌였다며 보기에도 추한 행동들이었다는 누리꾼들의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이 이런 악성 댓글에 시달리는 이유는 라이브 방송 도중 접속자 숫자를 놓고 마치 경쟁을 펼치는 듯한 행동을 취했기 때문이다. 특히 이성경은 조혜정의 라이브방송을 마치 의식한 듯 '견제 방송'을 했다는 의혹에 휩싸이며 비판받고 있다.
현재 이성경 측은 신경전은 오해라며 해명에 나섰지만, 누리꾼들의 비판은 이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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