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가 다시 한 번 막을 올린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무대에 오를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공연에는 윤서현, 김진우, 박하나, 스테파니, 정민 등 실력파 배우들이 합류했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선과 악을 완벽하게 분리하는 신약 개발에 실패한 지킬 박사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작품 속 지킬 박사는 연구 발표회에서 자신의 불리된 악한 인격 하이드를 연기할 무명 배우 빅터를 고용하고, 리허설 과정에서 약혼녀 이브가 등장하며 예상하지 못한 일들을 겪게 된다.

미타니 코키의 작품인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다양한 웃음 포인트와 빠른 템포로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선보인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의 지킬 박사 역은 배우 윤서현과 김진우가 연기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매력이 드러나는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킬 박사의 약혼녀 이브 댄버스와 그의 또 다른 인격체 하이디 역에는 배우 박하나와 가수 스테파니가 더블 캐스팅 됐다.

이외에도 배우 정민과 장지우는 대역 배우 빅터 역할에, 이성적인 사고를 하는 지킬 박사의 조수 풀 역에는 박영수와 장태성이 캐스팅됐다.

연극 '술과 눈물과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6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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