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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해역서 규모 2.1 지진, 경북 안동서도 규모 2.2 지진 발생..."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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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해역서 규모 2.1 지진, 경북 안동서도 규모 2.2 지진 발생..."피해 없어"
  • 류수근 기자
  • 승인 2017.05.17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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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16일 밤에 충남 태안군과 경북 안동시에서 규모 2.0이상의 유감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불안감을 안겨줬다. 

충남 태안군 해역서 지진이 발생한 것은 16일 오후 8시 6분쯤이었다.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92㎞ 해역에서 규모 2.1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85도, 동경 124.55도 지점이었다.

기상청은 진앙지가 해역이어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충남 태안군 해역서 발생한 지진(위)와 경북 안동시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아래)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경북 안동시 지진이 일어난 시각은 16일 오후 11시29분쯤이었다. 안동시 동북동쪽 17㎞ 지점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6도, 동경 128.92도였다.

지난 13일 영덕에서 발생한 지진은 규모 2.8로 북위 36.61도, 동경 129.44도였다.

대구 기상청 관계자는 "피해 신고가 접수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 정보에 따르면 이날 두 차례의 지진까지 5월 들어 규모 2.0이상의 지진이 9차례나 발생했다.

이중 8차례는 규모 2점 대였지만 지난 5일 전남 구례군 북북서쪽 13km에서 일어난 지진은 규모 3.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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