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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노리는 요미우리도 밴덴헐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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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노리는 요미우리도 밴덴헐크 관심
  • 박현우 기자
  • 승인 2014.11.0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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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2관왕 차지한 젊은 투수"...소프트뱅크와 영입 경쟁

[스포츠Q 박현우 기자]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평균 자책점 1위 릭 밴덴헐크(29·삼성)를 향한 일본 프로야구의 관심이 뜨겁다.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이어 요미우리 자이언츠까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일본 스포츠 일간지 주니치스포츠는 6일 "요미우리가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에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로 2관왕을 차지한 밴덴헐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주니치스포츠는 밴덴헐크가 196cm의 대형 우완투수이자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한 좋은 투수라고 소개했다. 이어 밴덴헐크의 메이저리그 경력과 강속구에 대해 조명하며 안정감있고 삼진을 많이 잡아내는 타입이기 때문에 일본 무대에 알맞은 선발투수라고 평가했다.

▲ 밴덴헐크는 올 시즌 활약으로 일본 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은 4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넥센과 1차전에서 역투하는 밴덴헐크.  [사진=스포츠Q DB]

주니치스포츠는 요미우리의 영입 의도에 대해 "요미우리는 선발투수 보강이 급선무다. 다음 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갈 수 있는 투수가 2명밖에 없는 만큼 젊고 힘이 넘치는 밴덴헐크가 요미우리에 큰 전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밴덴헐크는 지난해부터 삼성에서 뛰며 정규 시즌 우승과 한국시리즈 우승에 일조했다. 특히 올해는 삼성의 에이스로 활약하며 삼성의 4년 연속 정규 시즌 우승을 이끌었고 한국시리즈에서도 1차전 선발로 나와 6⅓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삼성 구단으로서는 아직 나이도 젊고 좋은 활약을 보이는 밴덴헐크를 내보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에 이어 요미우리까지 밴덴헐크 영입에 나선다면 내년 한국무대에서 밴덴헐크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parkhw8826@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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