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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댄서의 순정' 개막… 김아라·홍승일·박현일 등 무대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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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댄서의 순정' 개막… 김아라·홍승일·박현일 등 무대 오른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17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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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연극 '댄서의 순정'이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했다.

연극 '댄서의 순정'은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로 먼저 제작되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005년 문근영과 박건형 주연의 영화 '댄서의 순정'으로 개봉된 이후 2007년에는 뮤지컬로 재탄생했다. 당시 뮤지컬에는 S.E.S 유진이 참여하며 주목 받았다..

연극 '댄서의 순정'은 조선족 채린이 가족의 안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으로 오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연극 '댄서의 순정' [사진= 연극 '댄서의 순정' 제공]

특히 극중 최고의 댄스스포츠 선수였지만 부상으로 인해 사랑까지 잃은 영새와 채린이 인연을 맺으며 생기는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작품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연극 '댄서의 순정'에는 실제 탈북한 김아라가 주인공 채린 역으로 참여한다. 김아라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등의 방송에 출연하며 얼굴과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김아라는 "탈북할 때만큼 열심히 공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김아라 외에도 연극 '댄서의 순정'에는 홍승일, 박현일, 김자미, 김시영, 신동아, 박세화, 김나현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무대에 오른다.

지난 12일 공연을 시작한 연극 '댄서의 순정'은 오는 6월 11일까지 서울 대학로 달빛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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