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주상욱과 차예련, 조성윤과 윤소이 커플에게는 공통점이 많다. 네 사람 모두 배우라는 점, 5월중 결혼식을 올린다는 점, 그리고 ‘훈남훈녀’라는 점 등이 그렇다.

그리고 또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주상욱과 차예련 그리고 조성윤과 윤소이 커플은 모두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는 것이다. 특히 각 커플의 웨딩화보는 각각 신혼부부들이 신혼여행으로 많이 선택하는 휴양지인 하와이와 발리에서 진행됐다. 많은 공통점이 있는 두 커플이 웨딩화보에서 보여준 모습은 어떨까?

주상욱과 차예련의 웨딩 화보는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과 함께 하와이 라나이 섬에서 진행됐다.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로맨틱함은 물론 결혼을 앞둔 커플의 설렘을 고스란히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첫 번째 웨딩화보에서 주상욱과 차예련은 다정한 포즈를 선보이고 있다. 주상욱은 차예련을 다리에 앉혔고, 차예련은 그의 품에 안겨 카메라 앵글을 바라보고 있다. 도시적인 두 사람의 이미지가 한층 돋보인 컷이었다.

두 번째 화보에서는 웨딩화보의 느낌이 물씬 풍겼다. 차예련과 주상욱은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차려입고 환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해당 컷은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해 더욱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조성윤과 윤소이 또한 월간웨딩21과 함께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주상욱, 차예련 커플과는 달리 발리에서 진행됐다. 조성윤과 윤소이 웨딩화보에서는 윤소이의 싱그러운 자태부터 예비부부의 발랄함까지 고루 드러났다.

한 컷의 웨딩화보에는 윤소이의 모습만이 담겼다.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윤소이는 ‘5월의 신부’다운 산뜻하고 화사한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자연스럽게 연출한 헤어스타일도 윤소이의 미모를 돋보이게 만들었다.

또 다른 웨딩화보에서는 발리의 푸르고 청아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 조성윤과 윤소이의 커플 컷이 담겼다. 두 사람은 맨발로 나란히 풀장 위에 서서 동갑내기 예비부부의 개구지고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주상욱과 차예련은 오는 25일에, 조성윤과 윤소이는 22일에 예식을 올린다. 최근에는 성유리가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결혼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또 어떤 새로운 커플이 부부의 연을 맺을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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