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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2017 머슬마니아' 이연화, "이홍기는 동갑친구, 황재균은 가족 같은 '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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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2017 머슬마니아' 이연화, "이홍기는 동갑친구, 황재균은 가족 같은 '팸'"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1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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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머슬마니아’ 이연화가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이연화는 지난 12일 스포츠Q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설악워터피아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이하 머슬마니아)’ 출전 전 있었던 FT아일랜드 이홍기와 야구선수 황재균과의 일화를 언급했다. 

‘설악워터피아 2017 맥스큐 머슬마니아 아시아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연화 [사진 = ‘이연화 소속사’ 제공]

이날 이연화는 “(이)홍기는 동갑친구고, (황)재균 오빠도 원래 알던 사이에요. 가족 같은 ‘팸’이 있는데, (황)재균 오빠가 그 팸의 멤버 중 한 명이죠”라고 말했다.

이연화는 이어 ‘머슬마니아’ 출전에 대한 이홍기와 황재균의 반응에 대해 “(황)재균이 오빠는 ‘넌 안 될 거다’라고 했었고, (이)홍기는 ‘한 번 해봐’라고 응원해줬어요”라며 “(황)재균이 오빠는 운동하러가거나 볼링을 치러 가면 항상 ‘네가 기립근이 없으니까 피니시가 안 되는 거야’라고 지적했었거든요. 그 정도로 제가 근육이 없었던 터라, (황)재균이 오빠가 ‘네가 어떻게 대회에 나가냐’고 했던 거죠”라고 전했다.

그는 “(황)재균 오빠는 운동선수다보니까 전문가적 시선으로 볼 때 제가 근육을 만드는 게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또 제가 아프기도 했고 원래 하던 일도 있으니 절 위해서 얘기해준 거겠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내 “(황)재균 오빠한테 ‘빨리 운동시켜줘’, ‘플랜 짜서 줘봐’라고 했더니 ‘안 된다니까’, ‘하지 말라니까’라고 하더라고요. 하는 법이라도 알려주고 얘기를 하지. 응원이나 해주던가. 그래서 좀 얄미웠어요. 하하. 되고 나니까 ‘눈을 어디다 둬야할지 모르겠다’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라며 황재균과의 격의 없는 친분을 나타냈다.

이연화는 지난 4월 열린 ‘머슬마니아’에 참가해 패션모델부문에서 톨 1위와 그랑프리를, 미즈비키니 톨 부문에서 4위를 차지했다. 원래 직업은 디자이너이며, 청각장애가 있지만 주기적으로 수술을 받고 있어 의사소통에는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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