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에서 강백호가 2라운드에서도 황치열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보이스와 창법을 들려줬다. 특히 완벽한 수준의 노래 실력을 들려주며 과연 소향으로 추정되는 흥부자댁에 패하고 가왕에 실패한다는 스포일러가 맞는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방송된 MBC 경연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 56대 가왕전 2라운드에서는 황치열로 추정되는 강백호가 추정돼 완벽한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1라운드에서는 황치열 스타일을 맛보기로 보여준 정도였다면 2라운드에서는 자신이 황치열임을 증명하는 자리나 다름없었다. 워낙 뜨겁고 강렬한 무대를 보여준 만큼 황치열 추정 강백호의 우승확률은 더욱더 높아진 모습이다.
워낙 수준 높은 노래 실력을 보여주면서 시청자들 역시 이미 떠돌아다니는 스포일러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했다.
앞서 일부 시청자들이 퍼뜨린 '복면가왕' 스포일러에서는 황치열이 소향에게 패배한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하지만 황치열 추정 강백호의 노래실력은 소향 추정 흥부자댁에 전혀 밀리지 않는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서 이러한 스포일러에 대한 신뢰는 무너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소향으로 추정되는 흥부자댁이 4연속으로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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