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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터널', 완벽한 마무리 성공… 후속작 '듀얼'에 관심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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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터널', 완벽한 마무리 성공… 후속작 '듀얼'에 관심 높아진다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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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터널'이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뿐만 아니라 최진혁과 이유영을 통해 감동까지 선사했다. '터널' 이후 방송될 '듀얼'은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터널' 마지막회(16부작)는 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회 방송보다 1.2%P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OCN '터널' [사진= OCN '터널' 화면 캡처]

지난 3월 첫 방송된 '터널'은 '보이스'의 후속작으로 주목 받았다. 뿐만 아니라 '38사기동대', '보이스'를 이어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터널'은 방송 시작 전 극 전개를 이어가는 소재로도 관심을 끌었다. '터널'의 소재는 지난 80년대 일어난 화성 연쇄 살인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을 담아냈다. 또한 '터널'은 타임 슬립이라는 설정을 통해 극에 긴장감을 더하기도 했다.

타임슬립에 범죄 사건이 중심이 되는 극 전개로 인해 '터널'은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송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그널'과 함께 언급됐다. 그러나 '터널'은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는데 성공했다.

OCN '터널' [사진= OCN '터널' 화면 캡처]

또한 '터널'은 방송되는 동안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는데 성공했다. '터널'은 캐릭터와 사건 등을 통한 반전을 선사했고, 현대에서 만나게 된 박광호(최진혁 분)와 신재이(이유영 분)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치들을 통해 '터널'은 '38사기동대', '보이스'를 통해 이어지던 OCN 금토 드라마 성공을 이어가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터널'은 OCN 시청률의 '마의 6%'를 넘기며 7%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데 성공했다. '터널'이 OCN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음 작품인 '듀얼'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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