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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아이콘 바비, "빅뱅 게스트로 섰을 땐 커보였던 돔, 직접 서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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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아이콘 바비, "빅뱅 게스트로 섰을 땐 커보였던 돔, 직접 서보니…"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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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보이그룹 iKON(이하 아이콘)이 일본 돔 투어를 진행한 소감을, 과거 빅뱅의 무대에서 게스트로 참여했던 경험과 비교해 밝혔다.

아이콘은 22일 서울특별시 마포구에 위치한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NEW KIDS : BEGIN’ 컴백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새 앨범 ‘NEW KIDS : BEGIN’으로 컴백한 아이콘이 BOBBY(바비), JU-NE(준회), SONG (윤형), B.I(비아이), JAY(진환), CHAN(찬우), DK(동혁) 등의 영문 예명을 사용하게 됐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이콘의 B.I(이하 비아이)는 “빨리 돔에 설 거란 상상을 못했다. 돔이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되니까 재밌었던 것 같고, 약간의 떨림과 지나치게 많은 설렘이 있었다. 그리고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순간이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BOBBY(바비)는 “빅뱅의 오프닝 무대에 섰을 땐 돔이 커보였는데, 서보니까 ‘이렇게 작았나’ 싶더라. 그만큼 이제 성장을 했다고 생각이 들고, 두 번밖에 서지 못했는데 더 많은 기회를 늘려나가는 게 목표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송윤형은 “빅뱅 오프닝에 섰을 땐 다 노란 빛이었다. ‘노란빛이 빨간빛으로 바뀌면 얼마나 멋있을까’, ‘이런 큰 돔에서 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었는데, 이번에 빨간빛으로 물든 무대가 장관이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아이콘은 지난해 아레나 투어를 통해 일본에서 32만 2천 명을 동원했다. 지난 20일에는 오사카 쿄세라 돔에서 첫 일본 돔 투어 ‘iKON JAPAN DOME TOUR 2017’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이콘은 오는 6월 17일 사이타마 메트라이프 돔(구 세이부 프린스 돔)에서 돔 투어를 이어간다.

아이콘은 데뷔 전, 빅뱅의 일본 5대 돔 투어 ‘빅뱅 재팬 돔 투어 2014~2015 X(BIGBANG JAPAN DOME TOUR 2014〜2015 X)’에서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해 첫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아이콘은 22일 신곡 ‘블링블링(BLING BLING)’과 ‘벌떼(B-DAY)’를 담은 새 앨범 ‘NEW KIDS : BEGIN’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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