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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 베트남 야구전도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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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전 롯데자이언츠 감독, 베트남 야구전도사 변신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22 2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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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베트남 하노이 주니어 야구대회, 새달 3일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이만수(59)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라오스 야구 전도사라면 양승호(57)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은 베트남에 야구를 전파한다.

양승호 감독 측은 22일 “새달 3일부터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세인트폴 야구장에서 제1회 베트남 하노이 주니어 야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시즌을 끝으로 프로야구 롯데 사령탑에서 물러난 양승호 전 감독은 지난달 10일 닻을 올린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의 지휘봉을 잡고 있다.

▲ 양승호 전 롯데 감독이 베트남에 야구를 전파한다. [사진=뉴시스]

베트남 야구 활성화와 야구를 통한 학교 및 국제 교류를 위해 그는 4월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머무르며 하노이 한국국제학교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고 있다. 매달 1주일씩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양 감독은 “베트남의 한국 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는 게 재미있다”며 “베트남은 야구 잠재력이 큰 나라다. 날씨가 좋고 야구에 대한 관심이 늘어 야구인과 야구장이 많아지고 있다. 향후 한국 야구팀의 전지훈련지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양승호 감독 측은 “하노이 주니어 야구대회는 양승호 감독의 노력과 글로벌 비철, 금속, 소재 메이커인 알루미늄 기업 알루코(ALUKO) 그룹의 후원으로 성사된 대회”라고 밝혔다.

대회에는 하노이 한국국제학교를 비롯해 하노이국립대학 야구부, 일본국제학교, 세인트폴국제학교, 암스테르담, UNIS 등 총 6개 학교 120여 명이 참가한다. 여섯 팀은 2개조로 나눠 조별리그전을 치르고 상위 2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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