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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섬총사' 김희선도 반한 섬 우이도, '삼시세끼' 만재도 잇는 인기 여행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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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섬총사' 김희선도 반한 섬 우이도, '삼시세끼' 만재도 잇는 인기 여행지 될까?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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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최근 예능의 대세는 '힐링'이다. 그러다보니 예능의 배경이 된 특별한 촬영지 역시 시선을 끈다.

'섬총사'는 대한민국 곳곳의 '섬'을 방문하는 독특한 테마로 눈길을 끌었다. 대한민국에는 많은 섬이 있지만 많은 이들에게 섬은 여행지로 낯설기만 하다. 이에 '섬총사'가 우리 섬 곳곳의 매력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섬총사'의 첫 '섬'은 우이도다. 우이도는 전라도 목포에 속한 섬으로 '소흑산도'라는 별명을 알고 있다. 흑산도로 유배를 떠났다는 정약용의 형, 정약전이 유배 내내 머물렀던 곳이기도 하다. 

'섬총사'는 아름다운 섬 우이도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사진 = 정용화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섬총사'에서 김희선과 정용화, 강호동은 4박 5일동안 '섬 생활'을 하게 된다. 우이도는 사구와 해변 등 자연 경치가 빼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우이도의 절경인 떠밭너머 해변과 상산봉을 '섬총사'가 화면에 어떻게 담아낼지 역시 관심을 모은다. 

김희선이 우이도에서 보여줄 '우이도 패션'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은 '섬총사' 첫 회부터 김희선 캐리어를 연관 검색어에 등극시키며 '패션 퀸'다운 면모를 뽐냈기 때문이다. 토속적인 우이도의 띠밭너머해변과 상산봉, 김희선의 여행 패션이 어떤 조화를 이룰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미 tvN 예능 '삼시세끼'는 어촌편에 나온 만재도를 여행 핫 플레이스로 만든 바 있다. 여행객들에게 '무명'에 가까웠던 만재도가 해산물이 가득한 아름다운 섬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삼시세끼'의 공이 크다.

'섬총사'가 우이도를 시작으로 국내 곳곳의 아름다운 섬들을 시청자들에게 알릴 수 있을까? 그동안 tvN 예능은 '꽃보다 시리즈'를 비롯, '삼시세끼', '윤식당' 까지 다수의 해외·국내 여행지를 시청자들에게 알렸다. 새로운 '여행 핫 스팟'의 시작지가 우이도가 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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