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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미국서 대규모 콘서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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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투더스카이&거미' 미국서 대규모 콘서트 추진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4.11.0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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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가수 거미가 미국에서 대규모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라이투더스카이 소속사 에이치투미디어는 7일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미국서 공연할 예정"이라며 "4000석 규모의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9일 미국 L.A 패서디나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미국 현지시각으로 오후 7시에 단독으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선보이는 합동콘서트 'THE 끌림' 공연을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하는 미국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 [사진=에이치투미디어 제공]

이번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가 공연을 벌일 장소인 파사데나 시빅 오디토리엄는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현지 유명 공연장이다.

에릭 클랩턴 (Eric Clapton), 카를로스 산타나, 스티비 원더 등 유명 뮤지션들이 섰던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지난 20년 이상 황금 시간 '에미 상'을 개최한 곳이다.

현재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거미의 합동 콘서트 'THE 끌림'은 오는 11월 12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스24 등 유명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6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된 전국투어 콘서트 총 3만여 관객을 운집시키는 등, 5년 만에 발매된 9집의 성공적인 컴백과 전국 투어를 통해 예전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거미 역시 다양한 앨범과 동시에 뛰어난 라이브 공연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 여성 보컬리스트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dxhero@sportsq.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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