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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영국 멘체스터 경기장서 공연 중 폭발음… 사상자 최소20명, 테러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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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 영국 멘체스터 경기장서 공연 중 폭발음… 사상자 최소20명, 테러 가능성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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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유명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영국 투어 콘서트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무사하지만, 공연을 보던 관객 중 다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23일(한국시간 기준) 영국 다수의 매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멘체스터 아레나 공연 도중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경찰은 사건을 수사중이다. 경찰은 해당 장소 접근 금지 및 멘체스터 아레나 근방 지하철역인 빅토리아 지하철역을 패쇄조치했다.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 [사진 = 아리아나 그란데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영국의 대표 방송 BBC는 해당 폭발사고로 인해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SNS를 통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 다수가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는 게시글을 올리며 해당 폭발 사고의 현장 모습이 전해졌다.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폭발 사고에 대해 경찰은 아직까지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다. 무장단체의 테러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는 상황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13년 데뷔한 세계적인 팝스타다. 국내에서는 'Side to side'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9월 내한 공연 가능성을 보이며 국내 팬들을 흥분케 하기도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신인 데뷔 이후 '미국의 국민 여동생'으로 불리며 10대들의 우상으로 군림하고 있다. 뛰어난 가창력과 상큼한 비주얼로 미 전역은 물론 전 세계의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아리아나 그란데 콘서트 폭발 사고에 대해 그란데는 아직까지 SNS를 통한 공식 입장은 전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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