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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부터 비투비 이창섭·BA.P 정대현까지…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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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나폴레옹' 임태경·마이클 리·한지상부터 비투비 이창섭·BA.P 정대현까지… 캐스팅 공개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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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뮤지컬 '나폴레옹'이 공연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번 캐스팅에는 뮤지컬 배우들 뿐 아니라 아이돌 가수도 이름을 올렸다.

많은 전쟁을 승리로 이끌며 황제에 오른 나폴레옹과, 그를 이용하려고 한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의 연인이자 사교계의 꽃 조세핀의 야먕과 욕망, 사랑이 얽힌 대서사시를 그린 뮤지컬 '나폴레옹'이 아시아 초연된다.

아시아 초연을 앞둔 뮤지컬 '나폴레옹'에는 김법래, 임춘길, 황만익, 이상화, 백형훈, 박유겸, 이창섭, 정대현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뮤지컬 '나폴레옹' [사진= 쇼미디어그룹 제공]

뮤지컬 '나폴레옹'의 타이틀롤인 나폴레옹 역에는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또한 매혹적인 여인으로 나폴레옹의 마음을 사로잡은 조세핀 역에는 정선아, 박혜나, 홍서영이 이름을 올렸다.

김수용, 정상윤, 강홍석은 나폴레옹과 조세핀의 곁에서 극의 긴장감을 더할 탈레랑 역을 연기한다. 또한 귀족 출신 장교 바라스 역에는 김법래, 조휘, 박송권이 이름을 올렸고 나폴레옹의 동생이자 정치적 지지자인 뤼시앵 역에는 백형훈, 진태화, 비투비 이창섭, B.A.P 정대현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앤톤 역에 김주왕, 기세중, 박유겸이 캐스팅 됐다. 탈레앙의 보좌관 푸셰 역에는 임춘길이 이름을 올렸고 가라우 역에 황만익, 이상화가 출연한다.

오는 30일 오후 2시 첫 티켓을 오픈하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7월 15일부터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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