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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대립군' 여진구, 복근 공개 소감은? "그날 밤에 자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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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톡Q] '대립군' 여진구, 복근 공개 소감은? "그날 밤에 자지 못했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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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영화 '대립군' 개봉을 앞둔 여진구가 '복근 공개'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3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대립군' 인터뷰에서 여진구는 최근 화제가 된 복근 사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여진구는 "민망해서 그날 밤에 자지 못했다"며 솔직한 답변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여진구는 "드라마 '서클' 때문이 아닌 몸을 만들기 위해 운동을 했다. 감독님에게 다이어트 한다고 말 했어야 했는데 운동을 한다고 있다고 말해버렸다. 감독님이 '상체탈의 씬을 만들자' 하는데 정말로 노출을 하게 됐다"며 복근 공개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배우 여진구 [사진 = 제이너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여진구는 '명품 복근'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공개하기도 했다. 여진구는 "운동은 2,3개월 유지를 6개월 동안 했다. 처음으로 피트니스를 했다. 무거운 것만 들면 될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여진구는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한 식단 조절에 대해 "먹는 걸 좋아해서 힘들었다. 영양학을 공부해볼까 생각 중이다"라고 대답했다. 

여진구는 '대립군' 촬영 당시의 '강제 다이어트'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여진구는 "저 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들이 화장실이 멀다 보니 자연스레 먹지 않게 됐다. 다들 다이어트 아닌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됐는데, 배우들이 자연스럽게 말라가고 피폐해지는 모습이 영화에는 도움이 된 것 같다"며 긍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여진구가 왕세자 광해 역을 맡은 영화 '대립군'은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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