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0 08:29 (토)
[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마운드 맹폭…최원제-문선엽 8타점 합작
상태바
[퓨처스리그] 삼성라이온즈, 한화이글스 마운드 맹폭…최원제-문선엽 8타점 합작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5.23 22: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한화 이글스 마운드를 맹폭했다. 많은 안타를 뽑아내며 대승을 거뒀다.

삼성은 23일 경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2017 타이어뱅크 KBO 퓨처스리그 홈경기에서 장단 19안타를 친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14-3으로 이겼다.

최원제와 문선엽이 팀 승리의 중심에 섰다. 나란히 4타점씩을 올리며 8타점을 합작했다. 최원제는 3루타를 두 개나 치며 4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을 기록했고, 문선엽은 4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을 올렸다.

▲ 문선엽이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의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이들 외에도 김성훈이 5타수 4안타, 정병곤이 5타수 3안타 1타점 3득점, 우동균이 2타수 1안타 1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대승을 받쳤다.

삼성 선발투수 안성무는 5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한화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김재영은 ⅓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떠안았다.

상무는 문경 홈에서 KIA 타이거즈를 11-3으로 눌렀다. 노진혁과 황대인, 김준태, 송민섭이 나란히 2타점씩을 뽑아냈다. 선발투수 임지섭은 6이닝 3실점(2자책)을 기록하며 승리를 챙겼다.

화성 히어로즈는 화성 안방에서 LG 트윈스에 20-19로 이겼다. 양 팀은 무려 44안타를 때리며 난타전을 벌였다. 화성이 25안타, LG는 19안타를 쳤다. LG는 15개의 사사구까지 얻었지만 9회말 마지막 수비에서 1점을 내줘 패했다. 화성 타선에서는 박윤이 6타수 6안타(1홈런) 3타점, 주효상이 5타수 5안타 5타점을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밖에 롯데 자이언츠는 이천 원정에서 두산 베어스를 6-2로 눌렀다. 경찰 야구단은 벽제 홈에서 고양 다이노스를 10-7로 제압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관련기사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