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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말에 가볼만한 곳 서울로7017과 문화역서울 284...슈즈트리(신발)와 시간여행자의 시계를 무료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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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주말에 가볼만한 곳 서울로7017과 문화역서울 284...슈즈트리(신발)와 시간여행자의 시계를 무료로 감상하세요
  • 이두영 기자
  • 승인 2017.05.24 0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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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두영 기자] 차가 다니던 서울역 고가도로가 사람만 걸어 다닐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어 ‘서울로 7017’로 개방된 것은 지난 20일. 

이후 그 고가공원에서 환히 내려다보이는 구 서울역사는 공원 이용객들로부터 시선세례를 받고 있습니다. 쓰던 신발들을 모아 만든 설치물 슈즈트리 때문입니다. 

누리꾼들은 이 희한한 미술작품을 ‘서울로 신발’,‘서울로 슈즈트리’,‘서울역 슈즈트리’ 등으로 부르며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네요. 

서울로 슈즈트리가 고가공원에서 땅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비 오면 냄새를 어떻게 할 거냐’,‘ 시각적으로 꼴불견’ 등 비판하기도 하지만 구 서울역 고가공원을 찾는 사람 대다수는 ‘신선하다’,‘신선하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로 7017에서 내려다보면 슈즈트리가 마치 고가공원에서 옛 서울역 역사 입구까지 흘러내 것 같습니다. 

스페인 초현실주의 작가 살바도르 달리의 ‘기억의 지속’에서 시계가 각진 모서리에 힘없이 걸쳐져 있는 것을 연상시킵니다.

구 서울역사는 2011년 문화역284로 바뀌어 공연 전시 상영 등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문화역서울284 본관

구 서울역은 2011년에 문화역서울 284라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이제는 서울역사 문화 탐방의 중요한 명소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284는 옛 서울역의 사적번호랍니다. 

서울역은 본디 1900년 7월 경인철도 개통과 함께 ‘남대문역’이라는 명칭으로 철도역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2004년 1월 새로운 민자 역사 신축과 함께 폐쇄됐습니다. 

새 역사에는 서울역 경부선, 서울역 공항철도 등 교통 기간시설과 더불어 한 대형 할인마트가 들어섰죠. 

서울역광장은 예나 지금이나 대중연설이나 집회, 큰 국제 스포츠경기 집단 응원 등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국제추구연맹 U-20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 기니전과 한국 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이승우 골이 터졌을 때에도 서울역광장에서 전광판을 보던 시민들은 크게 함성을 질렀습니다.

서울로7017에서 본 슈즈트리와 서울역광장 및 구 서울역사

현재 관람료가 무료인 문화역서울 284에는 ‘시간여행자의 시계’라는 영화 기획프로그램이 옛 부인대합실에서 상영되고 있습니다. 

오는 7월23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이며 문화가 있는 날에는 저녁9시까지 연장개방합니다. 월요일은 휴관합니다.

문화역서울284에서 현재 전시중인 작품

아이들과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서울역 고가공원과 구 서울역사를 추천합니다. 

서울로7017 퇴계로쪽에 남대문시장 칼국수골목 등 먹자골목에 먹거리가 풍성하지만, 거기까지 걷는 것이 귀찮으면 새 역사로 들어가면 햄버거 등 온갖 먹을거리가 다 있습니다. 

선물가게에서 강소기업이 만든 가성대비 좋은 생활용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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