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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불타는 청춘', 서정희는 '아직 다 해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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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불타는 청춘', 서정희는 '아직 다 해보지 않았다'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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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배우 서정희가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까? ‘불타는 청춘’에서 선보인 그의 모습대로라면, 서정희의 성공적인 복귀가 이미 이뤄진 듯 보인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한승호)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배우 서정희가 등장했다. 

SBS 예능 ‘불타는 청춘’ 서정희 [사진 = SBS 예능 ‘불타는 청춘’ 화면 캡처]

서정희는 등장과 함께 예쁜 외모를 자랑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부각시켰다. ‘불타는 청춘’ 멤버들은 서정희가 등장하기 전, 그의 청순한 이미지가 담긴 사진을 보고 새 친구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멤버들은 이후에도 올해 나이 56세에 어울리지 않는 서정희의 동안미모를 보고 끊임없이 감탄사를 내뱉었다.

서정희는 빼어난 미모 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모노레일을 타면서는 계속해서 손을 흔드는 등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고, 자신보다 동생인 장호일의 어깨를 툭툭 치면서는 “잘해”라고 말하며 터프한 매력도 나타냈다.

이날 서정희는 자신의 별명을 ‘대장’이라고 고백했다. 그의 별명처럼 서정희는 털털하면서도 화통한 성격을 드러냈다. 또한 그릇까지 준비해오는 등 꼼꼼한 ‘살림꾼’의 이미지를 보이기도 했다.

서정희의 패션 센스를 보는 것도 앞으로 ‘불타는 청춘’에서의 새로운 재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정희는 첫 출연부터 다양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의 개성 있는 패션은 ‘불타는 청춘’의 보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희는 과거 19세라는 어린 나이에 개그맨 서세원과 결혼했지만, 지난 2014년 두 사람의 결혼생활이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하지만 서정희가 ‘불타는 청춘’에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그의 활발한 방송 활동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서정희는 ‘아직 다 해보지 않았다’란 제목의 글을 공개했다. 제목만으로도 서정희가 그동안 느꼈던 심경을 알 수 있었지만, 동시에 그의 인생의 제2막이 새롭게 열릴 것 또한 기대해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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