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양용선 기자] 'JTBC 뉴스룸'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과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등의 이슈를 다루며 준수한 시청률 성적을 올렸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은 6.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9%P 하락한 수치다.
시청률은 소폭 하락했지만 평균 성적으로 따지만 6%대 후반의 높은 기록이다. 'JTBC 뉴스룸'이 이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던 이유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의 첫 재판과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 등의 이슈가 영향을 미쳤다.
특히 'JTBC 뉴스룸'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 과정에 대한 상세한 분석과 전망 등에 대한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JTBC 뉴스룸'의 이런 보도는 본인들이 최초 보도한 최순실의 태블릿 PC로 인해 대통령 탄핵과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JTBC 뉴스룸'은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와 관련해서도 문재인 대통령과 노건호 씨 등 인물들을 중심으로 각종 이슈를 자세히 파악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JTBC 뉴스룸'은 이날 방송에서도 일명 '캐리어 노룩패스'를 했다며 비판받고 있는 김무성 전 대표의 행동에 대해 어떤 보도를 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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