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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없다' 영화 예매순위 '미녀와 야수'급? '노무현입니다'·'겟아웃'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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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Q]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없다' 영화 예매순위 '미녀와 야수'급? '노무현입니다'·'겟아웃' 이겼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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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의 개봉 첫날 영화 예매 순위와 예매율이 심상치 않다. 개봉 전과 개봉 후, 50%의 예매율에 육박했던 '미녀와 야수'를 떠올리게 한다.

24일 개봉한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예매율 49.5%(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을 달성하며 예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노무현입니다'와 '겟 아웃'이 이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주인공 잭 스페로우(조니 뎁 분) [사진 =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없다' 스틸컷]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같은 제작사인 디즈니의 실사영화 흥행작 '미녀와 야수'를 떠올리게 한다. '미녀와 야수'는 개봉 전부터 뛰어난 CG와 배우들의 호연에 '입소문' 바람을 탔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캐리비안의 해적' 이후 디즈니가 성공시킨 실사 영화로 손꼽힌다. '미녀와 야수'를 통해 한층 성장한 CG기술을 보여준 디즈니가 '캐리비안의 해적'에서는 어떤 비주얼을 보여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높다.

'캐리비안의해적'은 그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온 디즈니 제작 실사영화다. 조니뎁의 캡틴 잭 스페로우 연기는 전 세계에 '조니 뎁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기존 새로운 히로인으로 카야 스코델라리오가 발탁되어 눈길을 끈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자는 말이 없다'는 현재 성공적인 개봉 스코어를 보이고 있다. 과연 '캐리비안의 해적'이 '미녀와 야수'처럼 개봉주 흥행 뿐만 아니라 '롱 런'을 이룰 수 있을까?

구관이 명관이라는 말이 있다. 해리포터와 함께 2000년대 중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인기를 이끌어온 '캐리비안의 해적'이 이번에도 성공 신화를 쓸 수 있을까? 오랜만에 돌아온 캡틴 잭 스페로우에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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