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의 열애 소식이 뜨거운 가운데 다소 특별한 한혜진의 이력 역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혜진은 알려지다시피 2000년대 한국 모델계를 이끌어간 톱모델이다. 한혜진은 패션의 중심지 파리, 밀라노, 뉴욕의 컬렉션에 진출하며 한국 모델의 세계무대 진출을 이뤄낸 모델이다. 2000년대 당시 활약했던 장윤주와 함께 대중들에게도 친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한혜진은 세계 최고의 쇼인 마크 제이콥스 쇼에 6시즌 연속 출연하며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모델로 손꼽혔다. 이후 한혜진은 방송에서도 '쎈 언니', '차도녀', '걸크러쉬' 이미지로 활약했다.
이러한 이미지를 기반으로 한혜진은 영화 '패션왕'에서는 특별 출연으로 연기력을 펼치는 등 '톱 모델' 이미지를 이용해 방송부터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약중이다.
특히 한혜진은 JTBC '마녀사냥'에서 쿨하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여성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이후 '나 혼자 산다'에서 보여준 털털하고 자기관리에 충실한 모습이 호응을 얻으며 고정출연하고 있다.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 보토가 이 화제를 모은 것은 '나 혼자 산다'에서 한혜진이 보여줬던 전현무와의 '케미' 때문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전현무와 한혜진은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를 챙겨주는 '케미'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국주와 슬리피의 뒤를 이어 '나 혼자 산다'에서 지지하는 커플이기도 했다.
그러나 한혜진과 차우찬의 열애설에 누리꾼들은 "전현무는 어쩌고?", "전현무와의 커플 설정은 역시 예능일 뿐", "비즈니스 커플이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