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모델 한혜진과 야구선수 차우찬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로써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커플이 또 탄생하게 됐다.

24일 한혜진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최근 호감을 느끼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세계적인 브랜드 샤넬, 구찌, 마크제이콥스 등 세계적인 모델로 활약했던 한혜진과 ‘차바시아’ 차우찬 야구선수의 열애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혜진과 차우찬은 각각 83년생, 87년생으로 궁합도 안보는 4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16일에는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가 소속사를 통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2TV 예능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송이는 방송에서 조동혁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호감을 표시했고, 조동혁 또한 그의 팬이라고 화답하는 등 핑크빛 분위기를 풍겨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훈훈한 외모로 ‘배구미녀’로 불리고 있는 한송이와 조각 같은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자랑하고 있는 조동혁의 만남은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과 축하를 받았다.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 또한 대표적인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이다. 지난 2011년 배드민턴 행사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6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다. 특히 이용대는 결혼 발표와 동시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4월 이용대는 SNS를 통해 갓 태어난 딸을 공개하며 ‘딸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용대는 딸에 대한 사랑과 함께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누리꾼들은 어엿한 가정을 이룬 이용대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이외에 기성용‧한혜진 부부, 성유리‧안성현 부부, 박지성‧김민지 부부 등도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의 만남이다. 각 분야에서 실력을 인정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들의 만남은 누리꾼들의 관심 대상이 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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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