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8:36 (목)
[초점Q] 신동욱, '복면가왕'부터 '파수꾼'·'라스'까지… 활동 주목 받는 이유?
상태바
[초점Q] 신동욱, '복면가왕'부터 '파수꾼'·'라스'까지… 활동 주목 받는 이유?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4 12: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인해 방송 활동을 멈춰야 했던 배우 신동욱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신동욱은 CRPS라는 것이 알려지고 난 뒤 소설가 데뷔, 예능 프로그램 출연, 작품 활동 시작 등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배우 신동욱은 케이블채널 tvN '말하는대로'에 출연했다. 당시 신동욱의 등장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신동욱이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에 대해 이야기하며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신동욱 [사진= 복면가왕 화면 캡처]

'말하는대로' 방송에 앞서 신동욱은 장편 소설 '씁니다, 우주일지' 출간 소식을 전했다. 당시 신동욱의 소속사 측은 스포츠Q와의 통화에서 "신동욱의 향후 방송 활동에 대해서는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완쾌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 회사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배우가 완쾌하고 건강을 회복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달했다.

드라마 '소울메이트', '쩐의 전쟁'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 신동욱은 2011년 CRPS 판정을 받고 투병 생활을 시작했다.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앓게 되면 극심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나타난다.

신동욱의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많은 누리꾼들이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신동욱은 '복면가왕'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신동욱은 22일 오후 첫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파수꾼'을 통해 작품에 복귀했다. 신동욱은 '파수꾼'에서 장도한(김영광 분)의 이복형제이자 신부인 이관우 역을 연기하게 됐다.

'복면가왕'과 '파수꾼' 이후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라스)에 출연하는 신동욱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신동욱이 어떤 활동을 보여주게 될지 관심과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