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인터넷 개인 방송국 아프리카TV가 23일 생중계한 2017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A조 리그 2차전 한국-아르헨티나전 누적 시청자 수가 25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아프리카TV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열린 한국과 아르헨티나의 경기의 동시 접속자 수는 30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일 기니와 1차전 동시 접속자 수 15만명, 누적 시청자 수 90만명에 비해 동시 접속자 수는 2배, 누적 시청자 수는 3배에 가까운 결과다.
전날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이승우, 백승호의 릴레이 골에 힘입어 아르헨티나를 2-1로 꺾고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나라들 중 가장 먼저 16강행을 확정지었다.
아프리카TV는 지상파를 제외하고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중 유일하게 U-20 월드컵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다. 오는 26일 오후 8시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잉글랜드의 A조 3차전도 생중계할 예정이다.
아프리카TV는 U-20 월드컵 생중계에 발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선보인다. 대표팀의 조별예선 3경기 스코어를 방송 제목으로 맞힌 BJ들에게 24인치 방송 모니터를 제공하고, U-20 월드컵 전 경기를 방송하는 신입 BJ들에게는 기계식 키보드를 증정한다.
아프리카TV의 U-20 월드컵 생중계 관련 정보와 VOD, 이벤트는 특집 페이지(u20wc.sports.afreecatv.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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