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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한끼줍쇼' 노량진 편 '민폐논란', 젝스키스 은지원·장수원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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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한끼줍쇼' 노량진 편 '민폐논란', 젝스키스 은지원·장수원이 극복?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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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한끼줍쇼'에 대한 비판 여론이 연일 뜨거운 가운데 구원투수로 '초특급' 게스트가 등장한다. 바로 다시 돌아온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장수원이다.

'한끼줍쇼'는 현재 위기 상황에 놓여있다. 일반 가정에서 한 끼를 얻어먹는 다는 포멧은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일반 출연자의 사생활 노출의 위협이라는 비판을 직면했다.

'한끼줍쇼'에 출연하는 젝스키스 은지원 장수원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한끼줍쇼'의 문제는 지난 노량진 편에서 크게 불거졌다. 고시촌이라고 불리는 노량진에서 '한끼줍쇼' 제작진은 고시생들에게 '한 끼'를 챙겨준다는 취지의 방송을 방영했다. 그러나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며 고시원에서의 소음, 공무원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고시생들에 대한 '민폐' 논란까지 불거졌다.

'한끼줍쇼' 입장에서는 만회의 '한 방'이 필요할 때다. 이번에는 서울 중계동에서 '한 끼'를 얻어먹는다. 중계동은 오랜 아파트 단지들이 모여있는 주택지구인 만큼 노량진편과 같은 '민폐 논란'은 없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방송에는 최근 '아프지마요'로 신곡 컴백한 젝스키스의 은지원과 장수원이 출연한다. 은지원은 '1박2일'과 '신서유기'로 강호동과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온 만큼 이번 '한끼줍쇼' 출연에 시청자들 역시 기대를 가지고 있다.

'한끼줍쇼' 노량진편은 '민폐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사진 =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장수원 역시 '로봇 연기'부터 독특한 캐릭터로 예능에서 활약한 멤버다. 예능 면에서 뛰어난 젝스키스의 두 멤버 장수원과 은지원이 논란에 휩싸인 '한끼줍쇼'를 구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1990년대 전성기를 보냈던 젝스키스. 젝스키스는 2017년 화려하게 컴백하며 최근 데뷔한 아이돌 그룹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인기 아이돌 못지 않은 젝스키스의 '한끼줍쇼' 출연이 프로그램에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지 젝스키스 팬 뿐만 아니라 '한끼줍쇼' 애청자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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