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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스파이더맨 홈커밍', 기대되는 이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설정'과 '아이언맨과의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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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스파이더맨 홈커밍', 기대되는 이유?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설정'과 '아이언맨과의 케미'
  • 이희영 기자
  • 승인 2017.05.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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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희영 기자]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개봉이 다가오면서 마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는 7월 5일 개봉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영화배우 톰 홀랜드가 새로운 주연으로 등장한다. 앞서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에 등장했던 스파이더맨은 ‘신스틸러’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스파이더맨: 홈커밍’ 속 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속 캐릭터 설정을 반영한 것이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스틸컷]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의 스파이더맨은 앞서 상영됐던 ‘스파이더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설정과는 조금 다르다. 하지만 톰 홀랜드가 연기하는 스파이더맨이야말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추구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스파이더맨은 10대로 등장해 말도 많고 실수도 많은 철부지 어린아이다. ‘시빌워’에서도 스파이더맨은 아이언맨에게 끊임없이 질문하고 떠들어 토니 스타크의 분노를 유발하기도 했다.

이번 ‘스파이더맨: 홈커밍’이 더욱 기대를 모으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바로 마블 영화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아이언맨’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는 톰 홀랜드와 티격태격하면서도 그를 세심하게 보살피는 역할로 등장한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오는 7월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스터]

‘백만장자’, ‘플레이보이’, ‘천재 발명가’ 등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는 아이언맨은 마블의 슈퍼히어로 중에서 가장 위트와 여유가 넘치는 캐릭터다. 아이언맨은 독단적인 성격으로 종종 ‘어벤져스’의 슈퍼히어로들과 자주 부딪힌다.

그런 아이언맨에게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캐릭터가 바로 스파이더맨이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스파이더맨은 어벤져스에 들어가기 위해 그리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아이언맨의 말을 무시하고 벌처(마이클 키튼 분)에 맞서 싸우려 한다.

현재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영화와 관련해 예고, 포스터 등을 공개하고 있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톰 홀랜드와 아이언맨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마블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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