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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열' 최희서, '동주' 촬영 당시 남다른 일본어 실력 자랑…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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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박열' 최희서, '동주' 촬영 당시 남다른 일본어 실력 자랑… 이번에도?
  • 이은혜 기자
  • 승인 2017.05.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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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배우 최희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그의 과거 활동에 대한 주목도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영화 '동주' 출연 당시 최희서는남다른 일본어 실력으로 관심 받았다.

과거 최희서는 영화 '동주'(감독 이준익) 출연 당시 일본어 대사 번역을 도와 줄 정도로 뛰어난 일어 실력을 자랑하는 배우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최희서는 당시 김인우와 함께 촬영하기 전 시나리오 회의부터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동주'에서 사용됐던 일본어 대사 번역을 자발적으로 도왔던 최희서는 촬영 현장에서 강하늘, 박정민의 대사를 도와주기도 했다.

최희서 [사진=씨앤코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희서는 지난해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 영화 '동주'에 캐스팅된 이유를 '치열함'으로 설명하기도 했다. 당시 스스로를 "들이는 시간만큼 결과가 나오는 철저한 노력형"이라고 평가한 최희서는 신연식 감독이 명함을 건넸던 과거를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최희서는 "앞으로도 '동주'처럼 많은 이들에게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감동을 드리고 싶어요."라며 영화 '동주'처럼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작품에 출연하고 싶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영화 '동주' 이후 영화 '시선사이', '어떻게 헤어질까' 등에 출연했던 최희서는 매력적인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동주' 최희서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현재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 역을 연기하게 된 최희서가 영화 '동주' 속 쿠미 못지 않은 매력을 어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최희서가 출연하는 영화 '박열'은 1923년 일본 관동대지진 때 일본 관헌과 민간인들이 무고한 한국인과 일본인 사회주의자를 학살한 사건인 '관동대학살'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다. 최희서는 박열(이제훈 분)의 연인이자 동지인 후미코를 연기한다.

가네코 후미코 역을 연기하는 최희서는 영화 '동주' 속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이 뛰어난 일본어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박열' 속 최희서는 이제훈의 동지로서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캐릭터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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