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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재단, 체대생 대상 토크콘서트 '장미꽃은 가시에서' 26일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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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재단, 체대생 대상 토크콘서트 '장미꽃은 가시에서' 26일 고려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2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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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장미꽃은 가시 사이에서 피어납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 장미란(34)이 체육인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다.

‘국민 역사(力士)’에서 재단 이사장으로 변신한 장미란이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장미란재단은 “26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안암캠퍼스에서 체육 전공자와 대학 선수들을 대상으로 비전 나눔 토크콘서트 ‘장밋빛인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미란 장미란재단 이사장은 “많은 청년들이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열정적인 에너지를 갖고 열심히 살아가는 것 같다”며 “어려움이 있겠지만 스스로 격려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해 각자의 가시를 이겨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비자코리아의 후원으로 열리는 행사는 이강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다.

국내 1호 봅슬레이스켈레톤 국제심판인 이아영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도핑검사관,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선수로 활약했던 이상하 대한축구협회 기술연구팀 사원,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국가대표인 김소영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센터장이 멘토로 나선다.

장미란재단 측은 “체육전공자와 대학 선수들과 건강한 대학생활을 만들고 자신의 목표와 계획을 선배 체육인 또는 전문가와 함께 점검하고 논의함으로써 보다 나은 실현 경로와 실제적인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토크콘서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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