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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 화제만발 이유는? '원조 케이팝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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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은숙, 화제만발 이유는? '원조 케이팝 스타'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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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아침마당'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매력을 뽐낸 장은숙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6일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한 장은숙은 자신의 일본활동 시절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관심을 모았다. 장은숙은 1990년대 일본 엔카 시장에 진출, 일본에서도 사랑받으며 '원조 한류'라는 명성을 얻었다.

가수 장은숙 [사진 = 장은숙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장은숙은 1995년 일본유선방송 신인상을 수상하는 엔카 가수로 일본에서도 활약했다. 그동안 트로트는 일본 엔카의 '아류'라는 평가를 받았기에 장은숙의 일본 엔카 시장 진출은 당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장은숙의 일본 활동이 '장미빛'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특히 이날 '아침마당'에서 장은숙은 어머니와의 갈등에 대해 밝히기도 헀다.

장은숙은 "어머니가 일본 활동을 싫어하셨다"며 생전 어머니와 있었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장은숙은 돌아가신 어머니에게 "불효한 것 같다"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장은숙은 최근 신곡 '내가 바보였어요'를 발매, KBS '가요무대'에서 열창하는 등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팬카페와 인스타그램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아침마당' 출연으로 주목을 모은 장은숙에 대해 누리꾼들은 "원조 한류가수시구나", "일본 엔카 시장에 한국인이 도전하다니 대단", "케이팝의 원조 아닌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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