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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2루타-텍사스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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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2루타-텍사스 추신수 3경기 연속 안타, 타율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27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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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김현수(29·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각자 안타를 날렸다. 그러나 팀은 연패 늪에 빠졌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원정인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홈 토론토 블루제이스전 이후 6일 만에 스타팅에 포함된 김현수는 8호초 선두타자로 등장, 크리스 데븐스키의 1구 빠른공을 당겨 오른쪽 펜스 앞까지 보냈다. 시즌 2호 2루타.

김현수는 3회에는 투수 땅볼, 5회에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5리 상승, 0.241(58타수 14안타)가 됐다. 출루율은 0.323, 장타율은 0.651. 1홈런 3타점이다.

볼티모어는 빈공 속에 0-2로 완패했다. 5연패, 25승 21패로 뉴욕 양키스(27승 18패), 보스턴 레드삭스(26승 21패)에 뒤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등이다.

추신수는 캐나다 원정을 치렀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블루제이스와 붙어 5타수 1안타를 쳤다.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격한 그의 타율은 2리 하락, 0.255(145타수 37안타)가 됐다.

추신수는 1회초 마이크 오수나의 커터를 당겨 우전 안타를 생산, 연속 안타 행진을 3경기로 늘렸으나 2회 유격수 땅볼, 4회 삼진, 6회 유격수 땅볼, 9회 삼진으로 고개를 숙였다.

텍사스는 6-7로 졌다. 4연패.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2위 휴스턴(33승 16패), LA 에인절스(25승 26패)와 격차를 좁히지 못한데다 승률 5할마저 무너졌다. 24승 2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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