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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트리플플레이' SK와이번스 최정-김성현-로맥, LG 히메네스 '3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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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호 트리플플레이' SK와이번스 최정-김성현-로맥, LG 히메네스 '3땅'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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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SK 와이번스가 통산 65호 트리플 플레이를 성공시켰다. 프로야구에서 1년에 2개 꼴로 나오는 귀한 기록이다.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조연, SK 와이번스 문승원과 최정, 김성현, 제이미 로맥이 주연이다.

2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 SK 와이번스와 LG 트윈스 간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팀간 5차전.

▲ 문승원이 SK의 프로야구 통산 65번째 트리플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 선발 문승원은 2회초 무사 1,2루에서 히메네스로부터 땅볼을 유도했고 3루수 최정이 베이스 터치 후 2루로, 2루수 김성현이 1루수 로맥에게 연결, 한 번에 3아웃을 처리했다. 

삼중살로도 불리는 트리플 플레이는 1982년 출범한 프로야구 역사상 65번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2017시즌 첫 번째다.

지난해 6월 25일 잠실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KBO리그 64번째 트리플 플레이를 일궜던 LG는 이번에는 희생양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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