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평소 김숙과 절친한 관계로 알려진 배우 이재은이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본격적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한 이재은이 앞으로 보여 줄 행보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지는해 7월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는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타들, 근황이 궁금하던 스타들이 대거 꾸준히 등장하며 주목 받고 있다.

최근 '비디오스타'는 게스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 된 영상 속 주인공은 배우 이재은이었다. 이재은은 '비디오스타'의 MC로 활약중인 김숙과 우정을 자랑하며 뜨거운 눈물을 흘리고,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려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이재은은 지난 8일 결혼 생활 11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했다. 또한 이보다 앞선 4월에는 31년 배우 생활 뒤에 숨겨진 안타까운 이야기를 공개하고 7년 만에 어머니와 재회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주목 관심 받았다.

어머니와의 재회, 이혼 이후 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하며 연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이재은이 '비디오스타'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비디오스타'를 통해서 이재은은 자신이 그동안 겪었던 이야기들을 털어 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혼과 어머니와의 재회 이후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이재은을 바라보는 팬들과 대중들의 시선은 어떨까?

불우한 어린 시절에다 최근 이혼의 아픔까지 겪은 이재은을 바라보는 팬들의 시선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아역 시절부터 이재은을 열심히 성원하고 응원해온 팬들은 더 그렇다.

사실 이재은이 팬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아버지에 대한 아픈 기억도 그랬고 영화 ‘노랑머리’에 출연한 이유를 들었을 때도 팬들의 가슴이 아팠다.

그리고 2년 전 몸이 망가진 이재은의 모습을 보는 것도 이에 못잖았다.

2015년 4월 JTBC '건강의 품격'.

이재은은 건강검진 결과 비만 판정을 받았다. 비만으로 인한 각종 합병증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전했다.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본 이재은은 공복에 커피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했으며, 시도 때도 없이 사탕을 먹고 반찬을 짜게 먹는 등 자극적인 식습관을 보였다. 또 이재은은 소파에서 3시간 이상 떠나지 않는 등 부족한 운동량을 드러냈다.

당시 건강 검진 결과, 결혼 후 급격히 늘어난 체중 탓에 높은 체지방률과 피하지방, 복부지방, 내장지방이 모두 발견 돼 전체적인 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은은 비만으로 인한 합병증으로 지방간, 동맥경화 모두 초기 판정을 받았으며,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 범위를 넘어 고지혈증의 위험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뿐만 아니라 갑상선과 난소에서 많은 물혹이 발견 돼 충격을 더한 바 있다.

하지만 이재은은 그후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노리고 있다. 팬들은 이재은이 이혼 등 모든 아픔을 툴툴 털고 일어서길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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