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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아이해' 정소민 이준, 남매든 커플이든 어쨌든 귀여운 '유도'와 '안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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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Q] '아이해' 정소민 이준, 남매든 커플이든 어쨌든 귀여운 '유도'와 '안배우님'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7.05.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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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이하 아이해)’의 네 남매 중 세 명은 ‘짝’이 있다. 이유리는 류수영과, 민진웅은 이미도와 그리고 류화영은 안효섭과 교제를 하고 있다. 하지만 정소민만은 아직 ‘싱글’이다. 그런데 시청자들은 다른 커플 못지않게 정소민의 러브라인에 주목하고 있다. 그와 이준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흐르고 있는 까닭이다.

정소민과 이준은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해’(CP 배경수·제작 정훈탁 황기용·연출 이재상·PD 조웅·극본 이정선)에서 각각 변미영과 안중희 역을 맡고 있다. 극 중 두 사람은 매니저와 배우의 관계이면서도, 김영철(변한수 역)로 인해 이복남매로 맺어진 사이를 그리고 있다.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 이준 [사진 = 정소민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정소민과 이준은 일을 함께 하면서도 가족으로 얽혀 한집에 살게 돼 24시간 내내 붙어있다. 두 사람은 한집살이를 하며 서로에 대한 정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이준이 정소민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의 러브라인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준과 정소민은 서로가 이복남매인 줄 알고 있지만 실제론 아니다. 이준이 김영철의 친아들이 아닌 게 그 이유다. 

이준이 김영철의 친아들이 아닌 것은 ‘아이해’에 새로운 갈등이 예상되는 안타까운 대목이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정소민과 이준이 친남매가 아니기를 바라고 있다. 이준과 정소민이 만들어내는 특유의 귀여운 매력이 두 사람의 로맨스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아이해’의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준과 정소민은 ‘아이해’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특별한 분위기는 이준과 정소민의 개인적인 공간에서도 느낄 수 있다. 두 사람의 개인 인스타그램에서는 이준과 정소민이 함께 찍은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향후 정소민과 이준은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두 사람이 꼭 연인으로 발전하지 않더라도 시청자들은 계속해서 정소민과 이준에게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정소민과 이준이 남매든 커플이든, 어쨌든 귀여운 ‘유도’와 ‘안배우님’으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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