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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백아연, 태연·아이유 뒤잇는다? 음원 '1위', '달콤한 빈말'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히트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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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백아연, 태연·아이유 뒤잇는다? 음원 '1위', '달콤한 빈말'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히트 잇는다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5.30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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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오랜만에 신곡으로 돌아온 백아연. 1년의 공백이 무색하게 '또' 흥행 조짐이다. 신곡 '달콤한 빈말'이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에는 음원차트 개혁으로 신곡이 1위를 차지하기가 쉽지 않다. 백아연의 '달콤한 빈말' 성적에 모두 놀라는 이유다. 

백아연은 '슬로우 스타터'나 다름없었다. 'K팝스타' 동기인 이하이와 박지민이 넘치는 성량과 가창력으로 주목받을 때 백아연의 무기는 '감성'이었다. 그러나 특유의 '슬로우스타터' 기질 때문일까? JYP와 계약한 이후에도 백아연은 히트곡을 만들지 못했다.

백아연의 새 앨범 'bittersweet' 앨범 자켓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런 백아연이 '대박'을 친 것은 2015년 발매된 '이럴거면 그러지말지' 이후였다.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는 발매 했을 당시 큰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이후 꾸준히 음원순위가 상승하며 '롱 런'한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백아연의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에 누구노래일까, 귀를 집중했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백아연은 1년만에 신곡 '달콤한 빈말'을 내놨다. 더욱 예뻐진 비주얼은 물론 감수성 역시 더 '찐'해졌다. 발매 하루만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아이유와 태연, 최근 가요계는 새로운 '여성 솔로'들의 활약이 돋보인다. 두 가수 모두 댄스 위주가 아닌 감수성을 앞세운 여성 솔로들이다. 백아연이 태연과 아이유의 뒤를 이어 새로운 음원강자, 여성 솔로 뮤지션이 될 수 있을까? '달콤한 빈말'의 음원 선전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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