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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론다 로우지, 호날두-메시-우즈-커리급 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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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스타' 론다 로우지, 호날두-메시-우즈-커리급 인지도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5.31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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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UFC 무대에서 존재감이 옅어졌지만 론다 로우지는 여전히 최고의 이슈 메이커다.

'UFC' 여제' 론다 로우지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르브론 제임스, 리오넬 메시, 로저 페더러, 우사인 볼트, 타이거 우즈, 스테판 커리 등 세계 최고의 스포츠 스타와 인지도 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론다 로우지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공개한 가장 유명한 운동선수 100인 순위에서 16위에 자리했다. 19위 세리나 윌리엄스, 23위 마리아 샤라포바를 제친 여성 1위다.

로우지는 지난해 연말 UFC 207 여성 벤텀급 타이틀전에서 아만드 누네스의 ‘핵 펀치’를 맞고 48초 만에 TKO 패를 당했다. 명성에 흠집은 났지만 화제성만큼은 압도적이라는 게 이번 조사를 통해 증명된 셈이다.

로우지보다 위에 자리한 이는 호날두(축구), 제임스(농구), 메시(축구), 페더러(테니스), 필 미켈슨(골프), 네이마르(축구), 볼트(육상), 케빈 듀란트(농구), 라파엘 나달(테니스), 우즈(골프), 커리(농구), 노박 조코비치(테니스), 비라트 콜리(크리켓), 로리 맥길로이(골프), 마헨드라 싱 도니(크리켓) 뿐이다.

로우지는 조던 스피스(골프), 카카(축구), 니시코리 케이(테니스), 톰 브래디(미식축구), 가레스 베일(축구), 드웨인 웨이드(농구), 코너 맥그리거(UFC),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축구), 하메스 로드리게스(축구), 제임스 하든(농구), 알렉시스 산체스, 메수트 외질(이상 축구) 등 슈퍼스타들을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ESPN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 수, 검색엔진 구글 검색 횟수, 인도스먼트(기업 스폰서십) 규모 등을 종합해 순위를 매겼다.

호날두는 인도스먼트에서 3200만 달러(360억원)로 제임스의 5500만 달러(618억원)에 뒤졌지만 인스타그램 9300만명, 페이스북 1억1810만명, 트위터 5040만명의 팔로워를 보유, 수위에 자리했다.

웨인 루니(축구), 앤디 머레이(테니스), 데릭 로즈, 카이리 어빙, 러셀 웨스트브룩(이상 농구), 앙투안 그리즈만, 안드레 이니에스타, 루이스 수아레스(이상 축구), 앤더슨 실바(UFC), 폴 포그바(축구), 카멜로 앤서니(농구), 스타니슬라스 바브링카(테니스), 더스틴 존슨(골프), 카림 벤제마, 마르셀루, 라다멜 팔카오(이상 축구), 캠 뉴튼(미식축구), 시몬 바일스(체조), 세르히오 아구에로, 이반 라키티치(이상 축구) 등이 50위 안에 포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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