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은혜 기자] 지방 공연을 계획하고 있는 뮤지컬 '영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뮤지컬 '영웅'은 지난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2011년에는 뉴욕 브로드웨이 링컨센터에서 공연되고, 2016년에는 중국 하얼빈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여줬다.
초연 이후 여섯 시즌을 거쳐 온 뮤지컬 '영웅'은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서울 공연을 진행했다. 당시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의사 역을 연기한 안재욱, 정성화, 양준모, 이지훈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대표 넘버 '누가 죄인인가'를 열창하며 주목 받기도 했다.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뮤지컬 '영웅'은 현재 지방 공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수, 진주, 대선 성남 등 일부 지방 공연은 마무리가 됐지만 수원, 고양, 울산, 김해, 대구 등 지방 공연 일정이 남아 있다.
오는 6월 9일부터 1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영웅'에는 안재욱, 정성화, 이지훈, 리사, 이정렬, 박정아, 정재은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뮤지컬 '영웅'의 지방공연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장소는 대구다.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영웅' 대구 공연은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공연될 예정이다. 마지막 대구 공연에는 이지훈, 정성화, 리사, 박정아, 정재은, 허민진, 이정렬, 윤승욱, 김도형, 박정원, 박종찬이 참여한다.
뮤지컬 '영웅'이 지방 공연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오랜 시간 동안 사랑 받아 온 뮤지컬 '영웅'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돌아오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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