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초 대타로 출전, 2루타 기록하며 2경기 연속안타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학주(24·탬파베이 레이스)가 2루타를 치며 타점까지 기록했다.
이학주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제트블루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와 보스턴 레드삭스간의 2014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2타수 1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팀이 6-0으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유넬 에스코바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이학주는 상대 투수 브라이언 비야레알의 초구를 통타해 중견수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주자들이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2타점도 기록했다.
지난 3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중전안타에 이어 2경기 연속 안타다. 이로써 시범경기 성적 5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하게 됐다.
7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타석에서 제이크 해거로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탬파베이는 16안타를 몰아치며 보스턴에 8-0 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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