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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희소식, 홍성 광천고 창단 '대전-충청 고교야구 7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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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희소식, 홍성 광천고 창단 '대전-충청 고교야구 7팀'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02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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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감독 "40년 만에 창단한 충남 고교팀"

[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대전 제일고에 이어 충남 홍성 광천고도 고교야구부를 창단했다. 한화 이글스의 연고 지역 야구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홍성 광천고가 2일 고교야구 75번째 팀으로 닻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2003~2005), 롯데 자이언츠(2006)에서 뛰었던 이승준이 감독을, LG 트윈스(1997~2009)에서 활약한 김민기, 두산(2000~2008)과 한화 이글스(2010~2012) 소속이던 정원석이 코치를 맡는다.

▲ 광천고 야구부 창단식. [사진=이승준 감독 제공]

이승준 신임 감독은 스포츠Q와 통화에서 “충남 지역에서 40년 만에 창단한 고교야구팀”이라며 “창단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마음 맞는 코치들 덕분에 수급이 원활히 이뤄졌다. 전학생 13명으로 출발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승준 감독은 청원정보고(구 동대문상고), 중앙대 출신으로 프로야구 1군 통산 131경기 타율 0.227(233타수 53안타) 11홈런 27타점 2도루 23득점을 기록했다. 2004년 6월에는 2경기에 걸쳐 3연타석 홈런을 때린 거포였다.

▲ 광천고의 지휘봉을 잡게 된 이승준 신임 감독(오른쪽). 두산 소속이던 2004년 3연타석 홈런을 때린 거포 출신이다. [사진=뉴시스]

대전, 충청은 프로야구 인기가 치솟고 있음에도 신생 고교 창단이 더뎠던 대표적인 지역이었으나 지난 4월 12일 대전 제일고에 이어 야구 불모지인 홍성에도 고교야구팀이 들어서 숨통을 틔우게 됐다.

이로써 대전, 충청 지역 고교야구부는 대전 2개(대전고, 대전 제일고), 충남 3개(공주고, 천안 북일고, 홍성 광천고), 충북 2개(청주고, 세광고) 등 총 7개로 늘었다. 연고팀 한화 이글스에겐 희소식이다.

한화 구단은 광천고 야구부 창단식에서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홍성군 광천읍에 자리한 광천고는 1963년 개교한 사립학교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의 모교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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