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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앞서가는 골든스테이트, 카이리어빙 부진한 클리블랜드에 2연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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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파이널] 앞서가는 골든스테이트, 카이리어빙 부진한 클리블랜드에 2연승 눈앞
  • 안호근 기자
  • 승인 2017.06.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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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안호근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 프로농구(NBA) 파이널 2차전에도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앞서고 있다.

골든 스테이트와 클래블랜드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열린 2016~2017 NBA 파이널(7전4선승제) 2차전에서 격돌하고 있다.

양 팀은 앞서 두 차례 NBA 파이널에서 한 차례씩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엔 골든스테이트가 유리한 상황이다.

역대 사례로 볼 때 파이널 1차전에서 승리한 팀의 우승확률은 70%. 높은 확률을 잡은 골든스테이트는 2차전에서도 전반 초반부터 줄곧 리드를 잡고 경기를 끌어가고 있다.

인기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도 모습을 보일 것으로 알려진 스테판 커리가 중심이 되는 골든스테이트는 3년 연속 서부컨퍼런스 정규시즌 1위를 하고 파이널에서 클리블랜드를 기다렸다. 플레이오프 12전 전승을 거뒀고 파이널에서 1승을 추가하며 13연승을 달렸다.

미국 ESPN은 골든스테이트의 우승 확률을 97%로 점쳤을 만큼 골든스테이트의 우세를 점치는 게 대부분이다.

이 가운데 골든 스테이트는 3쿼터를 마친 현재 102-88로 앞서고 있다. 스테판 커리가 27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앞두고 있다. 케빈 듀란트(24점 9리바운드), 클레이 톰슨(17점 6리바운드)도 맹활약하고 있다.

클리블랜드 르브론 제임스는 27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 레전드 매직 존슨과 플레이오프 통산 최다인 8회 대업을 이뤘다. 1차전 부진했던 케빈 러브는 24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카이리 어빙이 야투 성공률 31.3%(5/16)으로 12득점에 그치며 2연패 위기에 몰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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