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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조성환-박명환-최원호, 무료 야구교실 강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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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조성환-박명환-최원호, 무료 야구교실 강사 된다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7.06.0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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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민기홍 기자] 장성호 조성환 박명환 최원호 등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재능기부 야구교실에 참가, 아이들을 지도한다.

한국프로야구은퇴선수협회(한은회, KPBAA)는 “5일부터 10주간 경기도 수원시 어린이야구장에서 전액 무료로 야구교실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장성호 조성환(이상 KBSN스포츠) 최원호(SBS스포츠) 해설위원, 박명환 스포츠투아이 야구학교 코치 외 이동학 안태영 등도 강사로 참여해 어린이 600여명의 야구 입문을 돕는다.

스크린야구 브랜드 레전드야구존을 운영 중인 클라우드 게이트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한은회 야구교실은 올해로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2년간 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원시와 수원 연고 프로야구단 kt 위즈,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콜렉션마켓 8.8L'EAU WATER은 후원 및 협찬사로 참여한다.

이순철 한은회 회장은 “경기 수원지역 어린이들이 야구를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되는 어린이들이 미래 한국프로야구 팬 층의 뿌리가 되고 일부는 엘리트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야구교실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은 스타들에게 직접 야구를 배우는 것 뿐만 아니라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관람, 레전드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하게 된다고 한은회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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