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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투어 우승상금 화제,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 병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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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경 LPGA투어 우승상금 화제, "부상으로 치료와 재활 병행했다"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7.06.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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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김인경(29·한화)의 ‘억 소리’나는 우승상금이 화제다.

김인경은 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스탁턴 시뷰 호텔 앤드 골프클럽(파71·6155야드)에서 벌어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김인경은 최종합계 11언더파 202타. 9언더파 204타를 친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를 물리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김인경이 이날 경기 우승으로 거머쥔 돈은 22만5000 달러다. 한화로는 2억5000만 원.

지난해 10월 레인 우드 클래식 이후 8개월 만에 우승컵을 획득한 김인경은 LPGA 투어에서 개인 통산 5승째를 수확했다.

김인경은 LPGA를 통해 그간 부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계단에서 구르는 바람에 부상이 좀 있었다”며 입은 연 김인경은 “지난해 연말에 몸이 좋지 않아서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야 했다. 비시즌 기간을 제대로 보내지 못했기에 여름에 열리는 대회 준비를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시 필드로 돌아오게 돼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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