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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는 20명? 김사무엘·안형섭·윤지성은 '불안', 강다니엘·박지훈·김종현은 '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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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Q]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조는 20명? 김사무엘·안형섭·윤지성은 '불안', 강다니엘·박지훈·김종현은 '안심'?
  • 주한별 기자
  • 승인 2017.06.0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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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주한별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의 데뷔조는 시즌1의 22명보다 2명 줄은 20명이다. 이에 따라 20위권 연습생들의 탈락 여부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가장 불안한 연습생은 김사무엘이다.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견제픽'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사무엘은 7주차 당시 순위가 16위였다. 20위까지 살아남는 이번 순위 발표에서 탈락 위기에 처해있다. 

'프로듀스101 시즌2' 7주차 순위 [사진 = 엠넷 '프로듀스101 시즌2' 제공]

김사무엘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력으로 국민 프로듀서들을 사로잡았다. 초반 김사무엘은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강력한 데뷔 후보 연습생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프로듀스101 시즌2' 국민 프로듀서들이 자신들의 연습생 순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투표'를 감행했고, 일명 견제픽으로 김사무엘의 순위는 대폭 하락하게 된다.

김사무엘 뿐만이 아니다. '피디픽' 논란에 휩싸였던 연습생 윤지성 역시 현재 15위로 20위권 안에 들지 확실치 않다. 윤지성은 부족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특유의 반전 매력과 노력하는 성실한 모습으로 국민프로듀서들의 호감을 샀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잦은 방송 노출로 인해 '피디픽' 논란에 시달리기도 했다.

첫주부터 5주차 당시까지 꾸준히 11위 안에 들었던 위에화의 안형섭 역시 탈락 위기 연습생이다. 안형섭의 7주차 순위는 19위로 최고 순위였던 4주차 4위에비해 순위가 폭락했다.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최종 11인으로 데뷔하지 못했지만 높은 인기의 데뷔조 멤버 구성으로 꾸려진 프로젝트 그룹 I.B.I

'프로듀스101 시즌2'에 탈락 위기 연습생들이 있다면 콘크리트 팬덤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는 연습생들도 있다. 

강다니엘은 과거 부정행위 논란, 패널티 이후 치러진 경연에서 '열어줘' 무대를 완벽하게 꾸미며 주목받았다. 강다니엘의 '열어줘' 직캠은 '레전드 영상'으로 불리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박지훈 역시 1주차부터 꾸준히 '프로듀스101 시즌2' 순위권에 올라있는 멤버다. 박지훈은 5주차 이후 1위의 자리를 내줬지만 3위권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데뷔조 선발에서도 무사히 11위권을 지킬것이란 전망이다.

김종현은 '프로듀스101 시즌2'의 신데렐라다. 김종현은 뛰어난 리더십과 실력으로 6주차와 1주차 순위 1위를 지켰다. 김종현은 압도적인 특표로 현재 '프로듀스101 시즌2'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물론 '프로듀스101 시즌2'에 절대적인 안정권은 없다. 어제의 1위가 탈락권 멤버가 되기도 한다. 과연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최종 데뷔조 20인에 이름을 올리는 연습생은 누가 될까? 

'프로듀스101' 시즌1 당시 20위권 안에 들었던 한혜리, 이수현, 이해인 등은 프로그램 종영 이후에도 I.B.I로 활동하는 등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최종 11인 안에 들지 못해도 다른 프로젝트 그룹 데뷔, 인지도를 이용한 방송활동 등 데뷔에 가까워 질 수 있다. 이번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연습생들도 그런 행운을 쥘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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